삼성전자 온양 봉사팀, 어르신 행복키워주러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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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 봉사팀, 어르신 행복키워주러다녀요!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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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행복키움사업을 통한 복지허브화 일환...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추진
(사진제공:아산시)온양5동 행복키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팀이 주거환경 봉사를 하고 있다.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강연식)은 지난 7월 15일(토)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팀장 김성래)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봉사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관내 저소득세대 모니터링 중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발견하고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의뢰하게 되었고, 이에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부터 아산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몸소 앞장서고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과 연계해 김○○(62세)세대에 사랑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

도배·장판서비스의 사업비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로부터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꾸준히 지원되고 있으며,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해당세대는 부부 모두 오랜 기간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에 손댈 여력 없이 지은 지 50년이 넘은 노후 가옥에 생활 중으로 행복키움 추진단의 물품 지원과 함께 이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 봉사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집안 정리부터 시작하여 도배, 장판, 대청소까지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해피 하우스를 선물해 드렸다.

새집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본 김○○(62세)은 “우울했던 마음도 말끔하게 정리되는 듯하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냈다.

(사진제공:아산시)삼선전자 온양캠퍼스팀이 봉사를 끝내고 활짝 웃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김성래 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강연식 공동단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봉사를 하다 보면 “남을 돕는다”는 말이 말처럼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거운 짐도 여럿이 나눠지게 되면 가볍게 느껴질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온양5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 봉사자들의 밝고 유쾌한 얼굴과 표정을 보며 행복을 키우는 숨은 봉사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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