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3개 읍면동 경주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주시 마을 곳곳을 알리는 마을투어를 진행했다.
11일 (화) 건천읍에서는 시인 박목월 생가를 비롯한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고, 현곡면에서는 최재우 선생의 생가와 태묘, 그리고 용담정을 둘러보며 명소를 탐방하며 문학과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3일 중부동에서는 읍성마을안의 집경전지, 집경전구기 비석·하마비, 경주문화원을 돌아보며 경주에 있는 조선시대 유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황남동에서는 현재 경주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황남동 골목을 둘러보며 마을 곳곳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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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마을공동체 마을투어 |
마을투어 중 각 마을의 주체들은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사업의 진행과정을 투어참가자들에게 들려주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설명해주고 많은 홍보를 부탁했으며,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꾸준히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투어를 통해서 경주 지역 각 마을의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많이 발굴되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개 읍면동 경주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마을투어 뿐만 아니라 마을주체들과 꾸준한 연계 및 주민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