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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 시인선 500호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한국시단의 신기록을 세운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500호 돌파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호 출간을 알리는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공동대표(좌)와 조연정 문학평론가(우) 13일 광화문 기자간담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7월 13일(목) 광화문 어느 한적한 식당에서는 우리문단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조화롭게 일구어 온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500호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라는 제목의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호의 출간은 출간 10년을 뒤돌아 보고 66명의 대표시인의 시 각 2편을 엄선하여 오생근 조연정 두 문학평론가가 엮어 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호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표지

이 소식은 1978년 황동규 시인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이래 40년을 소리없이 이어온 우리시단의 새로운 역사이다.

시인들의 시를 엄선한 조연정 평론가는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의 시사를 압축적으로 다시 보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고 이는 각 자 다른 시기에 탐독했던 시들과 재회하는 기쁨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문학과지성 시인선 최스자 시집 '이 시대의 사랑'은 46쇄를 기록하고 있다.

창작과 비평의 창비시선 (1975년) 민음사의 오늘의 시인총서(1974년)가 있지만 시집시리즈사 통권 500호를 이어온 것은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이 처음이다.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을 통하여 시인 211명의 작품이 시가 되어 499권의 시집의 형태로 정제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고  그 중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잎'은 82쇄를 찍어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학과지성)  문학과지성사는 시인선 통권 500호의 출간을 즈음하여 한국시단의 시정신을 공동의 사회적 가치로 키워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문학과지성 공동대표는 '순수 문학 시인의 노력과 함께 독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신인들의 발굴과 사회적 공동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시가 우리문학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충모 기자  im8991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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