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실크로드 따라 문명 교류의 발자취'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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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실크로드 따라 문명 교류의 발자취' 추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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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실크로드 해외 탐방대'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실크로드를 따라 문명 교류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관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소장 김미정 교수)가 운영하는 코리아 실크로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제2기 실크로드 해외탐방대는 공개모집을 통한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된 경상북도민 20명과 경주지역 대학생 청년 시장 개척자 12명 및 운영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제공:동국대)실크로드 문명탐방 단체사진

본 탐방대는 9박 11일간 실크로드의 메카인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를 따라 형성된 과거의 실크로드 문명교류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경주와 연관된 실크로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장 김미정 교수는 “실크로드 재정립을 통해 향후, 실크로드 상에서의 이론적 발전 및 문명교류와 시장개척의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코리아 실크로드 대원들은 전통문화와 ICT 기술의 접목,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교류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콘텐츠 등을 21세기 적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교류 및 문화융성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경주와 동아시아 대륙의 문화 네트워크 구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더불어 "우리 선조들의 도전정신과 가능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21세기 선진 新 실크로드를 이끌어갈 청년 시장 개척가와 문화 관광해설을 넘어 글로벌 문명교류 전문 인재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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