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마치고 화이팅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만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철주 군수와 무안군체육회 관계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무안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설명과,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체전준비상황 프리젠테이션을 가졌으며 8만 군민을 대표하는 전남체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범 군민적 참여로 최대의 감동을 주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김철주 군수를 조직위원장으로 하고, 이윤석 국회의원,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김병식 초당대학교총장,임덕수 무안군의회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으며, 부위원장에는 정길수 무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8명, 자문위원은 36명, 추진위원은 92명 등 총 141명으로 구성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내년 개최되는 전남체전은 다시 한번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8만 군민의 역량을 집결하여 명품체전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