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지기 히든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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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기 히든 챔피언
  • 이주홍 논설위원
  • 승인 2017.06.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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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은퇴 후 고품격 삶은 어떤 것일까? 

다양한 기준이 있겠으나 남에게 봉사하는 일이 상위 수준에 있지 않나 한다.

봉사하는 방법에는 물질로 즉 고기를 직접 잡아주어 도와주는 경우와 고기를 잡도록 노하우를 제공하여 상대방이 스스로 능력을 쌓아 성공하도록 역할을 해 주는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보통의 박애정신(博愛精神), 애인경천(愛人敬天), 사명감(使命感)으로는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한다. 게다가 개인적인 시간과 경제적인 문제를 접어두고 오직 의인(義人)의 마음으로 남을 도와준다는 것은 흔하지 않다. 여기에 실증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는 본보기로 나눔지기 히든 챔피언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케이티엠 컨설팅 김인철 대표는 지난 6월 26일(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에서 주관한 “2017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기부를 통하여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공헌대상을 수여받았다.

국내 금융기관에서 30여년의 근속을 마치고 13여 년간 사회로부터 습득한 지식을 사회로 환원한다는 은퇴자 재능기부의 참뜻에 따라 솔선수범하여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 전경련중소기업센터 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중소기업 130여 업체에 대해서 경영애로, 기술사업화, 해외진출지원 사업,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의 개선 등 경영전반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식으로 자문봉사를 하여 경쟁력제고와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도움을 주어왔다.

2006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의 코참비즈 및 서울시 119 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을 통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들의 애로와 궁금한 점을 해소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한국 원격 평생교육원의 위촉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리더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여 3년여 동안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대의 리더가 되도록 지도하였으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멘토링을 통하여 1인 창업자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하여왔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중소기업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하는 수상자의 각오는 후배세대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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