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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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업무협약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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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백제 상생발전 위해 손잡았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북과 경주를 대표하는 글로벌문화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가 손잡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교류에 합의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26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정양문(正陽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재단은 상호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여하며 콘텐츠를 개발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과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경주엑스포)26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정양문(正陽門)에서 열린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식 후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에 따라 우리전통 문화와 세계문화의 조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 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개최 시 서로 공연단을 교환하는 등 신라와 백제의 전통문화가 함께 하는 문화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재)문화엑스포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참여로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매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백제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63회 ‘백제문화제 2017’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오는 11월 호찌민시를 한국과 전 세계의 문화로 가득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Ho Chi Minh City -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7)’은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Life Together)’을 주제로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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