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년만에 성거오목 마을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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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년만에 성거오목 마을 매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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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장기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게 된 전환점
(사진제공:천안시청)성거오목 마을 조감도

[천안=글로벌뉴스통신]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0여 년간 분양이 지지부진했던 충남 천안시 성거오목 마을이 마침내 매매됐다.

천안시는 26일 (월)성거 오목마을(성거읍 오목리 162번지 일원, 구 대학인의마을) 전체토지 6만6000㎡를 135억원에 매각하기로 센토피아 송담하우징(주)(대표 김성철)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매매 계약에 따라 계약자는 이곳에 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변경에 따른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건설이 가능하다.

매수조건은 135억원에 계약하되 계약일에 10%를 납부한 뒤, 11개월 이내에 90%를 납부키로 하고 계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계약이 우리시의 장기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게 된 전환점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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