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 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간 의성여자고등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7학년도 제10기 자기계발과정 수련을 실시했다.

자기계발과정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화랑도와 화랑의 풍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호연기를    함양하고,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와 사제 간의 공감대 형성 및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 고 있다.

(사진제공:화랑교육원)남산현장학습

2박 3일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비롯하여 국궁, 장애체험, K-POP 등 화랑풍류체험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 나의 진로 찾기 등 외부강사 특강, 문화유적 답사 및 극기력 함양을 위한 남산 현장학습, 새화랑 어울마당과 다짐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화랑교육원 박두진 교학부장(교육연구관)은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전국 최초의 현대적 학생 수련기관으로서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민족 정체성 교육을 실시한 유서 깊은 곳”이라며 “이곳을 거쳐 간 청소년들이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미래지도자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