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소방서) 화재피해 저감 사례 등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고, 지역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소방서(서장 안유득)는 22일 오전 11시 금정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통장 협의회장 20여명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2월 4일까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일반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하나, 아직 설치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금정소방서는 주민들에게 설치현황, 법적근거 및 설치기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한 화재피해 저감 사례 등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고, 지역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정소방서 안전지도담당은 "통장 협의회장 모두 각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사항을 꼭 안내해주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다양한 홍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택화재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