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2일 (목)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2017년 경상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 호남권(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건설화학, 기계중공업, 유통서비스,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총 4개 분야 79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참여, 228개사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46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전시하여 참석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소기업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중소기업 상담존’을 설치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중소기업 MRO 유통상담, 중소기업 불공정거래 및 금융·세무 상담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난 3월 호남권 구매상담회에 참여했던 49개사와 신규로 참여한 30개를 포함한 총 79개 수요처가 참여하고, 최근 우리 지역경제를 이끌어 오던 해운, 항만, 조선기자재산업 등의 불황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최근 3년간(‘14~’16) 47개 대기업 및 135개 중소기업간 142건의 협력성과 창출, 15건의 협력사 등록, 127건의 거래성사 및 진행으로 557억원 거래액이 발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3월), 부산(6월)에 이어 충청(9월), 수도권(11월)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