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터파크도서 ‘북잼콘서트’ 관심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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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인터파크도서 ‘북잼콘서트’ 관심 최고조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6.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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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열리는 제11회 인터파크도서 북잼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총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콘서트에 무려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들이 주목한 이는 빅 히스토리(Big History)의 창안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다. 빅 히스토리’는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고고학, 인류학, 연사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합, 137억 년 전 발생한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의 역사를 포괄하는 학문이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와 빅히스토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에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 외에도 로웰 거스태스픈 국제 빅히스토리 협회장(IBHA),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 모바일융합학과 교수,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 이강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관장, 이효근 하나고등학교 과학 담당 교사 등 7인의 명사가 함께 미래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이야기한다.

인터파크도서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2014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공연 ‘북잼콘서트’는 지금까지 11회째를 맞이했다. 유시민∙김영하∙신영복∙유홍준∙공지영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매회 적극 홍보에 나서는 고정 팬이 적지 않다. 각종 소셜미디어 상에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니 그 깊은 뜻을 알게 되고, 또 공감하게 됐다”, “짧은 강연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데 감사했고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도 가득하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덕래 실장은 “우리나라에 대중강연 붐이 분 지는 꽤 됐다. 이 같은 강연문화가 자리 잡기까지 ‘SNS’가 한몫했다.”라며 “강연 후기가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다시 오프라인 강연 참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방적으로 한 명의 연사가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소규모 강연이나 다수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형태로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금) 열리는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빅 히스토리 토크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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