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3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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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3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개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6.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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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가야금, 클라리넷, 해금 등 실기강좌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 - 바이올린, 가야금, 클라리넷, 해금 등 실기강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은 2017년도 3분기(7월~9월)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바이올린, 가야금, 클라리넷, 해금 등 실기강좌와 사진학, 미술사 등 인문학강좌를 포함한 기존 9개 강좌를 비롯해 신설된 클래식 감상, 국악 감상, 글쓰기 등 총 12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부산시립예술단 단원들이 강사로 꾸려진 실기강좌 중 2분기 신설 프로그램인 바이올린은 수강생의 높은 호응에 따라 반을 추가 개설하고 한국춤 역시 ‘기초입문’과 ‘입춤’을 새롭게 추가 편성하였다.

3개의 강좌가 새롭게 신설되는데 ‘국악 감상 : 알면 더 재미있는 국악이야기’는 국악관현악 ‘환희’, ‘왕의 귀환’ 등 다수 곡을 작곡하고 2015년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백규진이 진행하며, 다양하고 섬세한 우리 음악 국악의 광활한 세계로 안내한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부산시립예술단 단원들이 강사로 꾸려진 실기강좌

또 ‘글쓰기 : 소설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글쓰기’는 <평행의 아름다움>,<물의 시간>,<부끄러움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집필한 소설가 정영선과 함께 여행에세이, 수필, 소설 등 자신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될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클래식 감상 : 유혁준의 음악이야기’는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줄 매력적인 강좌로 클래식 전문PD 출신으로 유럽 전역의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을 직접 취재하며 수집한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실황을 담은 초고화질 블루레이 영상자료를 통해 현장의 전율이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설에 앞서 7월 4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강으로 준비한 ‘유혁준의 음악이야기’는 7월13일~9월28일(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강의 커리큘럼 및 강사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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