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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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 스타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1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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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형 ‘좋은 일자리 5100 플랜」으로 청년취업 해결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형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포항시 일자리추진단이 지난 15일(목) 시청 2층 로비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등 일자리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준의 ‘좋은 일자리’ 5,100개를 반드시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일자리추진단에서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한다.”고 결의했다.

포항시는 취직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으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 Good Job!」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

「포항 Good Job!」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며, 「시민공감 일자리 5100 플랜」은 5대 분야 10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좋은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는 다년간 고용이 보장되고, 철강·R&D기반 신산업·해양관광 등 포항의 특수성이 반영되며, 청년취업 문제 해결과 취업애로 계층을 위한 경기부양 일자리를 포함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산·관·학·연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취업팀을 신설하고 일자리추진단을 설치해 포항시의 일자리 총괄 기획조정 및 실천과제 발굴에 나선다.

포항시일자리정책의 기본방향은 △조직·인력의 일자리창출화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본격대응 △포항의 특수성을 이용한 일자리창출 △라이프 싸이클에 따른 적재적소 일자리제공으로 요약된다.

5대 분야는 일자리 추진체계 확립,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민간부문 고용촉진, 창업 생태계 구축,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선정했다.

100개 실천과제는 5개 분야에서 추진 가능한 실제적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6월중 50개 과제를 발굴해 1차 시민초청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중 나머지 50개 과제를 발굴해 최종 100개 실천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00개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아울러 신규과제를 추가로 발굴하여 시민공감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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