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7일(수)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 포항시·울릉군 이사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발전가능한 포항 건설과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이강덕 포항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청취와 건의사항 전달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포항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소통 간담회 개최

새마을금고 창립 제54주년을 맞이하여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기관과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마을금고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발전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1963년 고리채 해소와 경제생활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을금고로 시작해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982년 새마을금고법 제정과 1983년 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로 본격적으로 발전, 포항에서도 2조의 자본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서민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및 복지지원단체로 확고히 정착해 가고 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