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美 '바니스 뉴욕', 미국 독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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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美 '바니스 뉴욕', 미국 독점계약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6.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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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아이비티) 바니스뉴욕 메디슨(Madison)

[서울=글로벌뉴스 통신] 코스닥 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 기)가 미국을 대표하는 명품 백화점이자 명품 브랜드 메이커인 美 '바니스 뉴욕'과 미국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 중 바니스 뉴욕과 '브랜드 독점계약'(Brand Exclusive Agreement)을 체결한 것은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가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2010년 日 '코겐도' 이후 두 번째다.

'브랜드 독점계약'이란 일정 기간 브랜드 전체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받는 최고 수위의 파트너십 계약이다. 세계 최고 브랜드 메이커인 '바니스 뉴욕'이 자신의 비용으로 광고와 홍보, 이벤트, 스타마케팅 등을 직접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세계 최고급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라갈 수 있다.

현대 아이비티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바니스 뉴욕과 미국 내 '브랜드 독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계 최고 브랜드 메이커인 바니스 뉴욕이 미국 내에서 행하는 모든 광고와 홍보, 이벤트, 스타마케팅 등 모든 마케팅 자료 등을 전 세계에 파트너와 공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 아이비티는 오는 8월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와 LA 비버리힐즈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바니스 뉴욕 14개 전점에서 비타 브리드 주력 제품인 헤어와 페이스를 포함, 출시 예정인 브랜드 전 제품을 '바니스 뉴욕'에 공급할 방침이다.

현대아이비티는 바니스 뉴욕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한 마케팅, 광고, 홍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시장에서 각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바니스 뉴욕'은 비타브리드 미국 자사몰을 제외하고, 미국 시장에서 2년 동안 비타브리드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비타브리드를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브랜딩 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내 인스토어 프로모션과 함께 온라인 광고-홍보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 바니스 뉴욕 브랜드 독점계약은 국내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들도 못해낸 국내 최초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탄생 신호탄이자 K 뷰티 산업의 기적"이라며 "최근 바니스 뉴욕 브랜드 독점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 화장품 바이어들로부터 공급권 문의가 쇄도해, 현재 12개인 제품 라인업을 올해 안에 20여 개로 확장하는 등 국내 최초, 세계 최고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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