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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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현장 방문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7.06.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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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죽산마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 청취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박우정 고창군수

[고창=글로벌뉴스통신] 박우정 군수가 7일 바쁜 영농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현장인 아산면 죽산마을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박 군수는 이날 공동급식소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급식소 이용을 비롯해 농번기를 맞아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이용에 불편이 있는 점들은 더 보완하고 개선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전북도의 삼락농정 ‘보람 찾는 농민’을 실현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중식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어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아산면 죽산마을 주찬자 이장은 “공동급식을 준비하면서 그간 농사일을 하다가 중식 준비까지 해야 했던 여성 농업인들이 부담을 많이 덜게 됐고, 이런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동급식이 더 많은 마을에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힘든 농사철에 식사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이웃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농사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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