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스리랑카에 새마을운동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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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스리랑카에 새마을운동 전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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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설치법 등 노하우 전수,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 기여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 해외에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해외 새마을사업 지원국인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한 사업을 시행했다.

경주시 해외새마을사업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성공경험 노하우를 저개발국가에 공유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건설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에서는 스리랑카에 진출한 ㈜Kofe(대표 은기찬)에서 현지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새마을회 스리랑카에 새마을운동전파

 새마을회는 작년에 이어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지역 갈루갈라 마을을 방문하여 갈루갈라중학교에 방송장비를, 코스가하힌나초등학교에 도서 2천여권과 체육복 상의 400벌을 전달했으며, 마을에는 주요재배 작물인 양파․고추 비닐하우스 8동과 건기 대비용 스프링클러 16개소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사업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나라의 비닐하우스 및 스프링클러 설치 방법을 전수하여 작업능률 및 효율성을 높였으며, 향후 양파․고추 생산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인 갈루갈라 마을주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먼 곳까지 와사업을 시행하여 준 경주시 새마을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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