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장애인고용공단,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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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장애인고용공단, 업무 협약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6.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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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31일(수) 오후 2시,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박승규) 및 관계자와 함께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정적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취업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되고, 서비스업을 특화한 직업실과 체험행사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각 체험실은 관련 기업체가 참여하고 실제 기업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련 직무와 직종을 체험할 수 있어 현장적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특수교육대상자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인별로 단계별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직업체험, 직업훈련과 더불어 학부모와 사업주 그리고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계 교육 등 연계서비스로 이어져 직업교육 역량이 강화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6월부터 시설 리모델링 및 기자재 배치를 거친 후 9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기업과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더욱 전문화된 직업교육과 환경을 제공하여 질이 한층 더 높아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취업으로 이어지고, 또 사회구성원으로 떳떳하게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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