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어관광통역사 공공 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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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어관광통역사 공공 일자리 마련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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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의 경력단절 방지 및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 일자리를 마련해 오는 31일(수)에 전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에게 공공 일자리 200개를 제공하여 이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들이 관광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으로 서울관광 만족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오는 31일(수) 모집공고를 통해 15일(목)까지 접수를 받아 6월 30일(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7월부터 역사, 문화, 환대서비스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서 전격 활동하게 된다.

모집 관련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 채용공고, 서울시일자리포털), 한국관광공사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 일자리 사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여행사 복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공공 일자리 제공은 사드 사태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거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주어 이들이 다시 활기 있게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뛰어주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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