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글로벌 걷기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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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글로벌 걷기행사' 참석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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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5일(목),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서울시 청년 2만여 명이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매년 5월 25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청년을 주축이 되어 시민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 선언문에는 국가,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의 모든 사람이 빛과 비와 공기처럼 서로 사랑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에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대한민국 주요 광역도시를 포함하여 뉴욕, 파리, 제네바, 베이징, 도쿄, 델리, 포카라, 케이프타운, 시드니 등 각국 80여 개 도시에서 평화 문화가 담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이날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평화가 그리워 이곳 평화의 문 앞에 여러 번 모였다. 평화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시대 가장 큰 일은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는 일이다”며 “이 사람 전쟁의 참혹함 보았다. 무엇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것인가? 우리 다 같이 평화 이루는 일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김두현 IPYG 부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같은 자리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 이 걷기 대회는 평화가 이뤄진 것을 기리는 자리가 아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자리다”고 말했다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유엔 상정을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예멘,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분쟁 지역을 포함하여 각국 정부 및 민간단체와 연합하여 매주 다양한 행사를 하며 현지에서 열리는 평화 포럼과 세미나, 평화 그림 그리기, 손도장 국기 등의 행사는 전쟁과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 문화를 통한 화합과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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