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A 전시] 김광안 사진전,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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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 전시] 김광안 사진전,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개막
  • 안현준 기자
  • 승인 2017.05.2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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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제공:천인보) 김광안 작가의 사진전 천인보:우리들의 마지막 얼굴이 31일 인사동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김광안 작가의 사진전 ‘천인보:우리들의 마지막 얼굴’이 오는 31일(수) 인사동 갤러리나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작가 김광안은 지난 2년에 동안 종로3가 인근 종묘공원에서 할 일 없이 모여 들어 소일하는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왔다. 그리고 이들 천여명의 초상사진이 작가의 첫 개인전 ‘천인보(千人譜):우리들의 마지막 얼굴’로 작품화되어 인사동 갤러리나우에서 오는 31일부터 일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될 초상사진 1000여점의 아카이브는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돼 역사적 기록물로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 사진전이라는 의의와 더불어 ‘인간의 서정성’을 주제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김 작가는 “이 전시를 보시고 우리시대의 상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 그것은 아마 상혼을 치유하기에 앞서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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