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랩대전’,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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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랩대전’,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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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응노미술관) 김환 작가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재)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은 지난 17일(수) ‘2017 아트랩대전 (ArtLabDaejeon)’ 1기 작가 6인을 선정,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개인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과 창작지원금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아트랩대전’ 사업은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창의적인 작가들에게 미술관에서의 개인전 개최가 개인의 경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2017 아트랩대전’ 1기 작가는 지난 26일(수)부터 5월 11일(목)까지 2주간의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선정된 6인의 작가들은 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M2) 1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에서 3주간 전시공간을 비롯한 창작지원금, 홍보비, 전시장 조성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제1기 아트랩대전 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모두 대전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으로 회화, 섬유,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다.

1기 아트랩대전 작가 선정에는 ▲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 작가, ▲ 현대적인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전시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 ▲ 경력이 많지 않은 신진·청년작가 중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자가 주된 선발 핵심이었다.

이응노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어떤 형식의 지원이든 새내기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그를 인정해주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전시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의 아트랩대전을 통해 이응노미술관의 미래는 물론 대전시 문화예술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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