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깨끗한 수돗물 지속 공급을 위한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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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깨끗한 수돗물 지속 공급을 위한 점검 시행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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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복정정수장 전경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월)까지 지역 내 46개소 수돗물 생산 시설물을 정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성남시는 사업비 4억3700만 원을 투입한다.

점검 시설은 ▲수정구 복정동 복정정수장 ▲서울 송파구 풍납동 한강취수장 ▲수정구 태평동 태평주배수지 등 물저장 시설 16개소 ▲중원구 중앙동 중동가압장 등 수압 조절 시설 28개소로 이들 시설은 성남시 지방 상수도 시설로 관련법에서 규정한 제1종 시설물이다.

시는 안전진단 전문업체인 ㈜삼림엔지니어링에 의뢰해 각 시설 구조물의 강도 측정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다.

정밀점검 결과 손상, 결함으로 기능이 저하됐거나 안전상 취약점이 나타나는 시설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지고,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분당2배수지, 중동가압장 등 13개소 시설물은 지진 발생에 대비한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 성능평가를 병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 중에서 복정정수장은 수돗물을 하루에 28만 톤까지 생산·공급할 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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