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임기를 10개월 이상 남겨 놓은 YTN 조준희 사장이 지난 19일(금) 전격사퇴를 선언하고 당일 오후 곧바로 퇴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조준희 YTN 사장 |
최근 내부로부터 끊임없이 퇴진요구를 받아 온 조준희 사장은 고정방송 해직기자들의 복직문제 등에 있어서 대다수 구성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YTN 사장의 전격 사퇴가 KBS MBC 등 공영방송의 구조개혁 등 새 정부 언론개혁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과 기대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이날 중앙집행위원회를 갖고 이인호 KBS 이사장 고대영 KBS 사장을 비롯하여 김장겸 MBC 사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의 퇴진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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