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을 대비, 가상 상황 설정 후 화재진압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동래소방서는 7년전 55억원의 피해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고와 같이 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을 대비, 가상 상황 설정 후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 19일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안전센터 등 일선 출동부서에서는 온천동 소재 벽산아스타(지상 52층/지하4층)에서 화재 시 비상용 엘리베이터와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계단을 통해 52층까지 소방호스 전개 및 송수 훈련 등을 실시하여, 추후 초고층 건물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대시민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동래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중요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중심의 다양한 훈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