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주) 부산공장 "부산녹색환경상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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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주) 부산공장 "부산녹색환경상 大賞 수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5.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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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개인, 단체, 기업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18일(목) 대학교수, 언론인,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大賞)에 대한산업(주) 부산공장을 선정하는 등 3개 부문별 본상(本賞)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한산업(주) 부산공장”은 폐 타이어 튜브 자재를 이용한 재생고무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사상공단 지역 주된 환경오염 배출업체라는 오명이 있었으나, 최신 악취방지 설비 구축과 환경오염 물질 차단시설 설치 등 환경신고 제로화 추진에 노력한 점, 업체 인접 학장천 정비 참여로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 노력해 온 점 등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본상 수상자로 △「녹색가족부문」에는 생활 속 버려지는 폐품을 예술재료로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한 리사이클링 아트 프로그램 기획 등 친환경 예술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치예술운동 대표 “김정주”씨가 선정 되었고, △「녹색단체부문」에는 그린코드 양성 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활동,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생태학습장 치어방류 활동, 기후환경 적응 활동, 민·관 협치 사업으로 온실가스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사하구 그린리더협의체”가 선정 되었으며, △「녹색기업부문」에는 업체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와 함께 재활용 용수절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경영대상 등 지속적인 녹색환경 활동을 전개한 “동국제강(주) 부산공장”이 선정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개인, 단체, 기업부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고자 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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