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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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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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新 클래식 해설자 조윤범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5월 31일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오전시간대에 마련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세 번째 무대가 열린다.

그동안 대표적인 브런치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를 시리즈화한 ‘마티네 웰빙콘서트’는 2017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부산문화회관이 일년 내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 만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기획공연이다. 올해 8차례로 마련된 마티네 콘서트는 특히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4차례 진행되는 상반기 무대에서는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행복한 클래식음악 세계로 이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한양대학교 성악과,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득점 수석졸업 및 조교과정 이수한 소프라노 박지현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 조윤범의 해설, 중국 텐젠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있는 백진현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허동권, 김충희가 협연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3월 ‘베르디’, 4월 ‘바그너’에 이어 사실주의 오페라의 가장 위대한 대가로 꼽히는 작곡가 ‘푸치니’를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테너 김충희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상반기 마티네 웰빙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은 연주자로서뿐만 안라 대한민국 명강사, 한국 100인의 강사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말솜씨와 해박한 지식으로 해설음악회의 명강사로 유명하다. 현재는 라디오 ‘노홍철의 굿모닝 FM’의 클래식 음악 코너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지휘자 백진현은 미국 맨하탄음대 대학원(MM), 브룩클린음악회(PGD), 하트퍼드대학교 음악대학원(AD), 러시아 Far Eastern 국립예술대학원(DMA)을 졸업하고 그동안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했으며, 2007 전국교향악축제 최고 지휘자 선정‘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했다. 마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및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백진현은 현재 동서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중국 텐젠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있는 백진현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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