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두바이에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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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두바이에서 배우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5.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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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토론회
(사진제공:부산시의회)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황보승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황보승희)는 5월 17일(수)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30부산등록엑스포가 2017년 2월에 기재부의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2월에 국가행사로 확정되면, 세계의 유수한 도시들과 엑스포 개최 유치경쟁을 해야 될 상황에서, 2020두바이엑스포의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부산시의 유치전략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격려사, 좌장인 황보승희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답변과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오성근 집행위원장이 “두바이의 2020월드엑스포 유치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하게 된다. 오성근 집행위원장은 발표에서 두바이 월드엑스포의 유치성공 요인을 네 가지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부산시 유치전략에 대해서도 제언을 할 계획이다.

오성근 집행위원장이 제시한 두바이 엑스포 유치 성공 전략은 첫째 다른 경쟁도시와 비교하여, 설득력 있고, 공감을 사는 선명한 주제의 선정이며, 둘째는 엑스포 개최장소의 지정학적 위치, 셋째는 강력한 추진조직과 최고 전문기관을 활용한 유치전략 수립, 넷째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유치 홍보활동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동서대 강해상 교수가 사후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여수 엑스포 등 타도시의 국제행사와 해외사례를 이야기하고, 엑스포 운용 계획수립시 사후시설 활용방안이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할 것이다. 또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하선규 집행위원과, 동의대 윤태환 교수가 엑스포 유치 성공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황보승희 위원장(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은 “이번 토론회는 2030부산등록엑스포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두바이의 엑스포 유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시의 유치전략을 점검해보고, 국가사업화 지정을 위한 새 정부 건의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하였고, “향후 부산시와 협력하여 2030부산등록엑스포가 국가계획으로 지정되고,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지난 2016년 5월에 “2030부산등록엑스포 국가사업 확정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바 있으며,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올해 2월에는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 개최장소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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