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16일(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열었다.

경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중권 경주부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의회의 최병준, 이진락,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새마을회 박서규회장, 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 및 새마을부녀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속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의 내용으로 가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고, 새마을여인상 시상,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새마을회 2017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 개최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와 아내, 새마을 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새마을여인상에는 감포읍 새마을부녀회 이진복 외 13명이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상을, 천북면 새마을부녀회 이향우 외 7명이 경주시새마을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외조상에는 산대면 전성락 외 1명, 내조상에는 김연옥 외 1명이 경주시새마을회장상을, 다문화가족상은 안강읍 조마리 바릿데 그라시아 외 2명이 경주시장상을 받는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중권 경주부시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섬세한 배려로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밝게 조성 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적극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