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0일(수) 오후 금장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주소방서)경주소방서 금장초 학생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재난·재해 취약성이 높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조기 함양을 위해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7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과 신속한 119신고 요령 ▲ 심폐소생술을 위한 의식·호흡 확인 요령 ▲ 정확한 가슴압박 자세와 속도 등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일반인이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정확한 속도와 깊이로 가슴압박만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인공호흡이 어렵거나 꺼려지는 경우 ‘가슴압박소생술’이라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