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천년왕국, 경주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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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천년왕국, 경주를 걷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5.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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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지에서의 힐링로드 투어 프로그램 운영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올해 시민건강증진 중점목표인 ‘걷기실천율 증대’를 목적으로 “천년왕국, 경주를 걷다”는 슬로건 아래 10일(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걷기행사인 ‘힐링로드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힐링로드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읍면동의 42개 460명의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당뇨병유질환자, 희망자 등 200여명이 다함께 건강체조를 실시한 후 문화해설사의 동행 하에 첨성대와 계림, 교촌한옥마을, 사마소, 재매정 등 경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3km의 동부사적지 코스를 직접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랑 마음도 다지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보건소 힐링로드 투어 프로그램 “천년왕국, 경주를 걷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걷기행사와 동시에 당뇨병 유질환자에 한해 건강부스에서 혈당검사와 수시 건강상담, 건강홍보물도 배부 및 구급차·구급약품도 비치하며 참가자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보건소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주최하여 걷기 전후 혈당검사를 즉시 실시하여 운동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로드 투어 프로그램은 이날 1차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건강해야 걸을 수 있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많이 걸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조성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과 문화, 재미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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