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9대 대통령후보 홍준표 “부산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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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9대 대통령후보 홍준표 “부산대첩”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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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홍후보를 지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29일 (토)오후 태극기가 휘날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오후 7시경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부산대첩' 유세를 펼쳤다.

행사에 앞서 빨간 상의를 입은 홍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은 '젊음의 거리'였지만, 현장을 채운 홍 후보 지지자들은 대부분 중장년층들이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1000여명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홍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여 있다.

홍 후보 연설에 앞서 유기준·김정훈 의원, 김도읍 의원, 박민식 전 의원 등 자유한국당 지역 인사들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연일 보수결집을 외친 홍 후보의 외침이 효과를 발휘한 듯 현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흔들며 "보수의 희망 홍준표!" "홍준표! 대통령!"을 외쳤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홍 후보는 등장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묵음을 하고 있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종국씨가 맡았다. 

김종국씨는 유세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듣기 싫으면 그냥 가라. 누가 저사람 좀 집에 보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유세차에 올랐다. 홍 후보는 등장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보수층을 겨냥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상철기자) 박민식 전 의원이 홍준표 후보를 유세차로 안내 하고 있다.

홍 후보는 경비원을 하셨던 아버지와 문맹이었던 어머니 얘기를 통해 ‘서민’ 이미지를 내세웠고, 지역과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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