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소방,현장대응능력 발표대회 전국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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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소방,현장대응능력 발표대회 전국 “1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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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화재 대응기술 연구 발표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대구 EXCO에서 열린 ‘2017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부산소방 대표단이 대응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1위)를 차지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지난 27일 (목) 대구 EXCO에서 열린 ‘2017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부산소방 대표단이 대응기술 분야에서 전체 19개 팀 중에서 전국 최우수(1위)를 차지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주관 전국 시도에서 지난 1년간 재난현장에서 경험한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현장대응체계와 특수화재 대응기술 개발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기법을 발표하는 학술연구 대회이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대구 EXCO에서 열린 ‘2017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

부산소방안전본부 대표단(발표자 장선익 소방령)은 지난 2월 12일 발생한 부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증측공사장 화재, 3월 10일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장 화재 등을 분석하여 공사장 화재요인 중 80.4%를 차지하고 있는 부주의(용적작업 등)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대응기술 방안”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논문에서는 현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의 문제점(완공된 건물에 한해서 의무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제시하고, 개선책으로 공사장에 대해서도 조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 도입과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을 강화하자는 내용으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지휘훈련담당은 “그 동안 각종 화재현장에서 효율적 대응방안 연구와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수상은 부산소방이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능력 향상을 통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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