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교수,'녹색 표심 다지기'박차
상태바
김미경 교수,'녹색 표심 다지기'박차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7.04.29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국민의당) 김미경 교수 함평나비축제 방문

[광주=글로벌뉴스통신]‘호남사위’ 안철수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가 연일 호남에 머물며 녹색 표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 3박4일을 호남에 머물 계획인 김 교수는 이미 약 1000km를 달렸다.
 
김 교수는 오늘 광주 무등산에서 시민들과 새벽을 맞이했다.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는 김 교수에게 시민들 역시 “국민의당 파이팅”이라며 화답했다. 

증심사(證心寺)로 이동한 김 교수는 스님들과 신도는 물론 사찰을 방문한 일반 관광객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축제를 방문한 김 교수는 함평엑스포공원 일대를 돌며 꼬마 관람객과 눈높이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시민은 “매우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에서 선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몰이를 하며 시민들의 계속되는 사진 찍기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밝은 미소를 잊지 않았다.
 
모터락페스티벌이 열리는 전남 영암으로 달려간 김 교수는 최첨단 기술의 총아인 슈퍼카들 앞에서 카레이서들과 포즈를 취하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도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김 교수는 “자동차 선진국의 위상과 맞닿아 있는 축제의 규모와 수준이 대단하다”며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곳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더 큰 즐거움이 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곧바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도착한 김미경 교수는 박람회 관람객들의 환대 속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눈 그녀는 “호남사위 안철수는 싸움은 못해도 정직하고, 선하며 똑똑하다”며 “여수댁이 보장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 역시 “국민이 이긴다!”를 연호하기도 했다.

광주에 땅거미가 내려앉은 후에 ‘빛고을 관등회’에 참석한 김 교수는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 운집한 시민들과 함께 연등을 들고 희망 행진을 했다.

김 교수는 “지난겨울 국민이 쥔 촛불을 통해 우리의 뜻을 이뤄낸 것처럼, 지금 쥐고 있는 이 등을 통해 ‘국민이 이긴다’는 염원이 실현되길 기원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