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튜디오,전통소재의 의미와 창작의 가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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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튜디오,전통소재의 의미와 창작의 가치 재고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04.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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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전당) ‘OPEN THE DOOR展’ 포스터

[전북=글로벌뉴스통신]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전통소재의 의미와 창작의 가치를 재고하는 특별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27일(목) 오후 2시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OPEN THE DOOR展’의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을 열고 그 안을 보면 끝없이 펼쳐진 하나의 길이 밝게 빛나고 있다.

누군가는 그 길을 무서워…·. 그 끝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길,

OPEN THE DOOR는 밝은 빛으로 길의 시작을 알려주려 한다.

이번 특별전시 ‘OPEN THE DOOR展’은 전통소재인 한지 본연의 모습을 작품에 담고 있는 중견작가의 작품과 한지에 현대적 소재(multimedia 등)를 융·복합한 작품 다수를 5월 16일까지 전시키로 했다.

고암 오병기 작가는 작품 ‘설악’을 통해 조선의 진경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적 소통으로 이끌어냈다. 청년작가 이종철씨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열린 감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으며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에는 ‘작가와 함께 완성하는 아트워크(ArtWork)’ 행사를 통해 20여 명의 관람객들이 작가와 참께 작품을 완성해 가는 퍼포먼스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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