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국제언론인클럽 주관 충청지역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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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국제언론인클럽 주관 충청지역 간담회 참석
  • 최창훈 기자
  • 승인 2017.04.27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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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시청에서 충청지역 정책 감담회 실시
(사진:이경희 후보 캠프)이경희 한국국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세종시청사에서 충청지역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종=글로벌뉴스통신] 이경희 한국국민당 대선 후보가 27일(오늘) 오전 10시 40분 세종시청에서 국제언론인클럽 주관 충청지역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간담회 후 기자 인터뷰를 통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 후보의 기자 간담회 질문 전문이다.

<편집자주>

Q: 이번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대통령은 인기를 보고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정책을 집행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촛불집회에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저력을 믿습니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여 이 나라 온 국민의 소원인 통일국가, 선진 국가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Q: 금번 대통령 선거에 있어 원내5당의 후보와 달리 군소정당의 후보로서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후보님은 이에 대해 어떤 전략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실 계획입니까?

A: 대통령 후보로 등록하려면 약 3억의 기탁금을 기탁하게 됩니다. 같은 기탁금을 내고도 국고보조금, 홍보물지원 등에서 많은 불평등이 존재 합니다. 평등의 기본권이 대통령 선거에서도 지켜지지 않는데 다른 어떤곳에서 국민의 기본권 행사가 이루어지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불평등이 해소되고 기회균등의 정치가 실현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선거 뿐만 아니라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등 모든 선거에서 공정한 기회의 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기에 제 스스로 열심히 번 돈과 저희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열심히 도와주는 돈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대선출마 슬로건이 “통일은 답이다”라고 했는데 집권하면 대통령 이경희가 생각하는 통일은?

A: 통일을 이루겠다는 꿈은 열일곱 살 때부터 품었습니다. 헌법 4조에서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 수립’의 의무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자 국민적 의무라 적고 있습니다. 중학교 윤리 교과서에 '통일' 대목이 나오잖아요. 수업을 듣다가 분단에 따른 국가의 이권 손해, 민족의 기회비용을 알게 됐고, 그래서 통일을 반드시 이뤄야겠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대학을 졸업 한 뒤, 한국외대에서 '통일헌법'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할 만큼 저는 제 인생의 대부분을 통일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인구 1억을 바라보는 것도, 국민소득 5만불을 바라보는 것도, 사회복지를 책임지는 것도,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는 것도, 국가안보를 확실히 하는 것도, 세계일류 국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통일이 답이다!’ 라는 것입니다.

Q: 후보자중 가장 많은 전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과가 자랑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전과의 내용이 무엇이냐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미숙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범죄자도 내용을 살펴봐야 하듯이 말입니다. 저는 사업가입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서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이 발생 했고 어쩔 수 없는 행정적 결과가 수반 됐습니다. 물론 원만하게 처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 이경희 열심히 살아온 삶의 생채기라 생각하시고 국민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Q: 기업가 이경희가 아닌 정치인 이경희로서 정치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저는 유력대선 후보들의 주장처럼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존 정치권의 대선주자들은 적폐청산에서 스스로가 자유로울 수 없는 분 들입니다. 그런 면에서 정치인 이경희의 철학은 ‘절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입니다. 잘못된 과거의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고치는 바로 그 접점에서 그것을 수행하는 행위가 정치라고 생각 합니다.

Q: 북핵문제와 사드배치 등 현안이 많은데 한미와 한일관계 그리고 한중 관계에 대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A: 전통적으로 한미관계는 우방입니다. 그러나 전략적으로 핵 안보나 사드배치 그리고 FTA까지 많은 현안이 다 국익에 부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한일관계는 우방이면서도 역사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4대 열강 가운데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입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실리적인 외교와 자주국방이라는 큰 틀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 합니다. 현안들마다 우리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주변국들과 서로 함께 협력하면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만들어 이 나라가 외세열강들과 동등한 국력을 가진 강한나라로 발돋움하는데 적절한 견제와 타협이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이 문제를 풀어 가겠습니다.

Q: 40대 기수론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들고 나온 표어 였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40대 기수로서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A: 일단 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성정치인들에 비해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정치를 오래하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 신세를 지게 되면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순실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자유롭습니다. 젊고 참신한 후보 때 묻지 않은 후보! 이경희! 반드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Q: 대선에 당선되면 구성할 이경희 정부의 첫 내각에 대한 구상은 세워놓으셨는지요?

A: 만약 청와대에 들어가면 기존의 정치권 인사 중 참신한 사람, 이를테면 전문분야에 능통한 인사와 그리고 국민들을 진심으로 섬길 사람들 중심으로 내각을 구성 하겠 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검증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젊고 참신한 내각을 세우겠습니다.

Q: 외대법학박사 이신데 특별히 법을 전공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대학원에서 통일헌법을 전공했습니다. 그 이유는 통일만이 우리의 답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7살 때 꾼 대통령의 꿈을 위해, 법을 잘 알고 법대로 정치하는, 강한국가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법을 공부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드리는 이경희 후보의 약속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은 매우 어렵고 중대한 시기입니다. 또 다시 정치에 눈물 흘리며 속는 일 없도록 저 이경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국민당 대통령후보 40대 기수 이경희를 꼭 찍어 주십시오. 이경희를 여러분의 머슴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힘든 가슴! 시원한 정치! 바른 정치혁명으로 저 이경희가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통일이 답이다. 대한민국 국민 파이팅. 기호12번 이경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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