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용, ‘태블릿 PC 조작설’과 ‘편파보도 의혹’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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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용, ‘태블릿 PC 조작설’과 ‘편파보도 의혹’ 밝힐 것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7.04.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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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에 대한 JTBC 뉴스룸에 대한 심위를 규탄한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국정농단의 실체를 최초 단독 보도한(2016년9월20일) 한겨례신문 김의겸 선임기자는 2016년 11월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윤선·박정호의 팟짱’‘색깔있는 인터뷰’에 출연해 ‘JTBC 손석희가 10월 초쯤 프랑크 푸르트에 떴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통화해 최순실과 인터뷰를 했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김의겸 기자는 JTBC 손석희 사장이 휴가차 다녀왔다는 말에 “날씨도 추운데 하필 왜 프랑크푸르트를 갔냐”고 물어보니 손석희 사장은 “비행기 값이 싸서 다녀왔다고 말했다”면서 JTBC 손석희 사장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JTBC <뉴스룸>은 ‘태플릿 PC 특종’과 관련해 태블릿 PC를 최순실 사무실에서 주었다고 최초보도를 한 것과 관련해 김의겸 선임기자는 “태블릿 PC 입수경위는 국내에서 주운 게 아니고, 넘겨 받은 거다.”면서 “그것만은 제가 장담할 수 있다.”며 진실을 밝혔다.

김의겸 기자는 이어 “나는 알고 있지만, 다른 언론매체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좀 예의에 어긋난 것 같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유세지원단 청년단장으로 임명받은 차재용 방심위 대책본부장

국정농단의 주범 ‘태블릿 PC 조작설’과 ‘편파보도 의혹’으로 JTBC <뉴스룸>을 방심위에 심의규탄한 차재용 방심위 대책본부장은 “엊그제 이틀전에(4월20일)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 회의가 3시에 열렸다. 안타깝게 홍준표 후보님 유세지원단에 있기 때문에 그날 울산에 있었다.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했다.”면서 대신 “애국국민대표님이 (그날만 부탁을 해서) 참석한 결과 3시에 모든 애국국민들이 200명 넘게 와서 응원했다. 방심위 3시 심위에 방청을 했는데 그 결과 손석희 태블릿 PC에 대한 심위보도는 지난번에 3건이 상정해서 통과됐는데 진술의견서에 대한 부분이었다”며 “그 절차가 돼야지만이 다음 절차에 심위가 중징계를 내릴 수 있는 그 결과물이 나오는데 일단 대선이 있고 또 선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보류를 한 번 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재용 방심위 대책본부장은 이어 “5월20일 이후에 날짜가 잡힌 걸로 알고 있다.”면서 “한번 보류가 됐기 때문에 그 때까지 반드시 태블릿 PC에 대한 JTBC 뉴스룸에 대한 심위를 규탄하면서 끝까지 책임지고 밝혀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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