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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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돌입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4.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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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한다.

비상방역근무는 평일 20시, 토․일․공휴일은 16시, 그 외의 시간에는 감염병 발생 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상황발생 즉시 24시간 업무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2명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음식물이나 음용수를 섭취하고 유사한 질병양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특정한 질환이 평상시의 발생수준을 상회하는 경우로 ‘제1군 감염병’ 및 지정감염병 중 ‘장관감염증’의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유행이다.

이 기간 동안 지역사회 병․의원,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학교 보건교사 등 200명이 질병정보모니터로 위촉되어 집단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정보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익혀먹기, 깨끗이 씻어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집단설사 2인 이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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