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희망풍차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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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희망풍차 사랑 나눔’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4.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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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금)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정재학)에서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하여 송도동주민센터 정재학 동장, 대학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및 직원, 봉사원이 참석하였고 독거노인 정씨에게는 긴급지원 생계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모금되고 있는 국민 성금형태의 '적십자회비'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의 어려운 곳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적십자사와 함께 ‘희망풍차 사랑 나눔’

긴급지원 대상자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정 모(81세)씨로 특별한 주거지가 없어 지인 가게에서 일시적으로 생활하고 있고 파킨슨병으로 계속적인 질병치료가 필요하여 당장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제적인 도움과 기타 여러 가지 힘들어하는 형편들이 시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요청이 들어와 다행히도 이번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지원대상자에 선정됐다.

정 씨는 “이번 지원금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도 마련하고 생계비를 받아 병원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되어 희망복지지원단과 송도동 그리고 적십자의 도움에 어떻게 보답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정씨에게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과 방문 보건관리 등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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