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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친근한 프로그램과 편안한 오전시간대에 마련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4월 2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대표적인 브런치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를 시리즈화한 ‘마티네 웰빙콘서트’는 2017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부산문화회관이 일년 내내 관객들을 공연장에 불러 모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 만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기획공연이다. 올해 8차례로 마련된 마티네 콘서트는 특히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4차례 진행되는 상반기 무대에서는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 조윤범의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행복한 클래식음악 세계로 이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임 수석지휘자로 임명된 김봉미 지휘자의 지휘로 마련한 3월 ‘베르디’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베르디’와 더불어 19세기 오페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작곡가 ‘바그너’편으로 준비하였다.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해설,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이동신(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이 지휘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김준연의 협연으로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방황하는 네델란드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유명 아리아와 관현악 ‘지그프리드 목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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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이동신상임지휘자 |
“그의 강의를 듣는 순간 누구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파격과 기발함으로 무장한 음악계의 괴물!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는 토크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는 해설자 조윤범은 지난 2007년부터 극동아트TV(전 예당아트TV)의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며 뛰어난 말솜씨와 해박한 지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으며, 현재 ‘노홍철의 굿모닝FM’의 클래식 음악 코너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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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테너 김준연 |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지휘자 이동신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부설 루빈스타인 국립가극장 부지휘자,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원 및 부지휘자,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소프라노 박현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제37회 동아콩쿠르 1위, 독일 베르크하임 콩쿠르 1위, 쾰른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및 관객상, 일본 시즈오카 국제오페라 콩쿠르 1위, 독일 NRW주 올해의 스타상, 2009 대한민국 오페라상 여자성악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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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소프라노 박현주 |
협연자 테너 김준연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성악과, 독일 함부르크시립음대 성악과 최고 연주자 과정, 이태리 Norma IIL Seminario 시립음악원 뮤지컬과, Roma Accademia 성악과, Milano Masate G. Donizetti Accademia 합창지휘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NICOLA MARTINUCCI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이태리 ORVIETO ‘SPAZIO MUSICA’ 제17회 국제성악콩쿠르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김준연은 현재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 동서대학교 뮤지컬학과 외래교수, 독일가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3월 마티네콘서트에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기프트카드, 화미주헤어 미용상품과 공연당일 선착순 500명에 커피무료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같은 이벤드로 마련했다.‘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는 3월 베르디를 시작으로 이달의 4월28일(바그너), 5월31일(푸치니), 6월30일(R. 슈트라우스) 편이 상반기에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