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토요상설공연'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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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토요상설공연' 8일 개막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04.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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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통예술의 향연!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토요상설공연사진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오는 4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8종목의 작품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다.

4월 8일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보유자 송덕수)을 시작으로 4월 22일 가곡(보유자 한자이), 5월 13일 승무(보유자 송재섭), 5월 27일 살풀이춤(보유자 김란), 6월 10일 판소리 ‘춘향가’(보유자 고향임), 6월 24일 입춤(보유자 최윤희), 7월 8일 향제줄풍류(보존회장 이후영), 7월 22일 판소리고법(보유자 박근영) 등 총 8회 공연이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계속되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 가곡, 판소리 등 대전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소개하는 장이자 전통예술을 알리는 무대로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올 해에도 마련해 대전무형문화재에게 직접 공연의 해설과 종목의 특징을 듣고, 장단 및 추임새 등을 배운 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유선(☏ 042-625-8384)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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