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리원전 안전사고 대비, 방사능 안전교육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2017년 고리원전 안전사고 대비, 방사능 안전교육”을 실시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기장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4일(금) 기장군 고리원전을 방문하여 기장소방서 및 특수구조단 소속 초동대처요원 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고리원전 안전사고 대비, 방사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기장소방서 및 특수구조단 소속 초동대처요원 119명을 대상 고리원전 안전사고 대비, 방사능 안전교육을 실시 |
이번 교육은 2016년 하반기 ‘동남권 원자력의 학원 방사선사고 대응 교육’에 이어 기획됐다. 소방관들이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응 시 신속히 현장대응이 가능한 내실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선임연구원 박병현 박사를 초빙하여 ▲원자력 특성 이해 ▲주민보호 조치 계획 ▲소방대원들의 개인보호 수칙 ▲ 방사선 측정장비 사용법 ▲유관기관 협조 등을 교육받았다.
2부에서는 원자력 홍보 전시관을 견학해 ▲전망대 호기별 현장 확인 ▲냉각수 주입 소방시설 등 확인을 통해 소방관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소방관들이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응 시 신속히 현장대응이 가능한 내실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 |
기장소방서장은 “방사능은 평소 다루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현장대응 및 통제선 구축방법부터 개인보호 수칙까지 배웠다. 앞으로 우리 소방도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초동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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