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함 46용사 7주기 추모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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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 46용사 7주기 추모행사 진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3.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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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함 폭침 사건 7주기를 앞두고 천안함 자매도시인 천안시에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천안시는 24일 (금) 오전 태조산 공원내 마련된 천안함 추모비에서 순국한 46명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천안함 46용사 7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와 별도로 마련됐다. 추모비 참배는 구본영 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함 46명에 대한 헌화, 묵념, 분향 순서로 진행됐으며 숭고한 애국 용사들의 충절을 기렸다.

천안함은 1990년 9월 4일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전후해 상호 방문하는 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2011년 태조산공원에 천안함의 1/7크기의 모형과 ‘서해의 숭고한 불꽃’이라는 추모비를 제작해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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