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골드바와 금메달, 선물용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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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골드바와 금메달, 선물용으로 인기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03.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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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품질과 99.99% 순도 보증하는 20만원대 ‘오롯’ 제품 인기
(사진제공:조폐공사)닭·원숭이 등 12지신과 별자리, 한국 전통화는 물론 서양 유명화가 그림으로 디자인 다양화

[대전=글로벌뉴스통신]골드바와 금메달이 투자용 안전자산의 가치를 뛰어넘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골드바와 금메달 제품이 하나쯤 갖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다양해진데다 가격 또한 선물용으로 적당한 제품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국제 금값도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시중에는 골드바나 금메달 제품이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믿을 만한 곳은 한국조폐공사 제품이다. 공기업인 조폐공사의 골드바나 금메달은 순금 순도 99.99%와 고품질을 보증한다. 주화(동전)와 메달, 훈·포장 제조기술을 집약해 빼어난 외관과 디자인으로 예술적 소장가치도 지녔다.

조폐공사는 ‘오롯(Orodt)’이라는 브랜드로 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오로(Oro)’와 ‘오로지’ ‘온전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오롯이’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이다. ‘오롯‘에는 골드바, 미니 골드바, 목걸이 띠메달, 별자리 메달, 세계 명작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미니 골드바나 메달이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다.

선물용 미니 골드바 제품은 태어난 해를 기념하는 ‘닭의 해 미니 골드바’나 ‘원숭이 해 미니 골드바’, 전통적으로 복을 준다고 믿는 까치, 거북 등 새나 동물 형상을 새긴 제품, 신윤복의 ‘단오풍정’ ‘미인도’, 김홍도의 ‘씨름’ ‘서당’ 등 한국 전통을 담은 옛 그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양 유명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유디트’ ‘여성의 세 시기’, ‘생명의 나무’ 등도 많이 찾는 제품으로 꼽힌다.

띠 금메달은 쥐, 소, 호랑이, 토끼, 양, 돼지 등 태어난 해의 동물을 새겼으며, 별자리 금메달은 물병 사자 게 황소 처녀 등 태어난 날의 별자리를 디자인했다. 띠 금메달과 별자리 금메달은 목걸이로 걸고 다닐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의 선물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념 메달’도 탤런트 송중기나 송혜교 팬 등이 많이 찾는 금 제품이다.

띠 금메달과 별자리 금메달은 가격이 20만원대이다.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로 적합하다. 미니 골드바는 20만원대에서 6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조폐공사 금 제품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이나 전화주문 (02-710-5228)을 통해 판매한다.

조폐공사 문정엽 영업개발단장은 “투자 목적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 골드바나 금메달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금 투자는 제품 특성상 반드시 99.99%의 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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