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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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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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주요 건설현장에 비산먼지가 많이 날릴 것으로 판단해 대기질 오염을 예방하고 건설현장 주변의 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중점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 여부, 세륜시설, 방진벽, 이동식 살수시설, 진입도로 관리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이행 여부 등이다.

밀양시는 특히 대규모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점검 계획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사법조치 등 엄격 조치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공사장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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