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과수 돌발해충 확실하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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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과수 돌발해충 확실하게 잡아낸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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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농가 대상 돌발해충 방제 특별 교육 실시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의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21일(화)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과수재배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 돌발해충 방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선 과수 돌발해충의 정밀 예찰법을 통한 해충별 방제방법의 특징을 설명하고 돌발해충의 생육상태에 따른 적기 약제 살포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교육을 참석한 이진수(가명, 판교면) 농가는 “나무줄기 등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을 볼 때마다 다음 작업의 의욕을 잃곤 했다”며 ”방제도 자주하는데 계속 늘어나는 게 뭔가 방제방법이 잘못되었구나?’ 느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방제시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정밀예찰 후 일수를 가산하여 적기 방제시기를 산출하기 때문에 돌발해충에 대한 정밀한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을 추가하였다. 이어, “향후 다가오는 부화시기에 예찰을 강화하여 농가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돌발해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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