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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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의 날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3.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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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매년 3월 21일은 유네스코가 1999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세계 시의 날'로 제정한 날이다.

언어의 다양성 증진과 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된 '세계 시의 날'은 시가 가지는 구전적 가치와 사회적 기능을 높여 국제적인 교류와 시어의 근원적인 가치를 드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세계 시의 날'은 인류의 문학적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1987년부터 11월 1일을 '시의 날'로 정하고 시로써 저마다의 가슴을 채우고 삶을 가꾸어 온 민족성이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원로화가이자 만화가 이무성 화백 작품. 그는 한국 독립운동사.현대사의 중심에 자리잡아 온 우리의 시 속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풍속화로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1908년 '소년'지에 처음 발표된 11월 초하루를 기념하여 신시 80년을 기해 1987년부터 매년 11월 초하루를 '시의 날'로 정하고 시화전, 낭송회, 시집출간 기념회 등의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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