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4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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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49억원 편성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7.03.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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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글로벌뉴스통신]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6,444억원보다 805억원이 늘어난 7,249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월)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696억원(12.7%) 증가한 6,160억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109억원(11.1%)이 증가한 1,089억원이다. 이는 2017년도 본예산 대비 약 12.5%, 80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증가폭, 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2억원, 지방교부세 475억원, 조정교부금 22억원, 국‧도비 보조금 78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은 수송 및 교통분야 221억원, 농림분야 149억원, 일반공공행정 93억원, 환경보호 83억원, 문화및관광 8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9억원, 사회복지 3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억, 산업‧중소기업 5억원, 보건 3억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상북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 내시된 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의 과‧부족분을 반영하는 한편, 시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과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 교통‧농림분야 예산을 적극 확대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통상 4월이나 5월에 편성했던 것과 달리 조기에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27일부터 열리는 제18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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