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하모니, 2013 여성합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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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하모니, 2013 여성합창페스티벌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3.07.0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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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42회를 맞이하는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10월 16일 수요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2012년과 마찬가지로 경연이 아닌 각 구 합창단들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 여성합창대회까지는 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나, 과다 경쟁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무대를 즐길 수 있게끔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7월 26일까지 2013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할 여성합창단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자치구의 구립합창단 또는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구민으로 이루어진 여성합창단은 해당 자치구를 거쳐 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자치구별로 1개 팀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에게는 10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1부, 구청장 추천서 1부, 서약서, 합창단․지휘자․반주자 사진 각 1매를 제출해야 한다.

 8월 초에 참가팀을 확정짓고 참가팀의 공연순서 배정 및 공연 진행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25개 여성합창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오전에 리허설을 실시하고 오후에 페스티벌 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가팀들간 화합할 수 있는 합창축제의 장(場)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여성합창단들께서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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